영등포구가 옛 영등포동주민센터 건물(영등포로53길 22)을 리모델링해 영등포지역자활센터를 이전하며 지난 7월 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영등포지역자활센터는 아파트 상가 일부를 임차해 사용하면서 좁은 공간과 열악한 시설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저소득 주민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 지원 확대를 위해 옛 주민센터 건물을 지역자활센터로 전면 리모델링했다.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 연면적 576.02㎡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자활근로자를 위한 상담실 3개소, 대규모 교육실, 청년자립도전 및 가온카드 배송 사업단 공간, 직원 업무 공간 등이 마련됐다.현재 센터에는 18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14개 자활근로 사업단과 3개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한편, 센터는 지난해 저소득 주민 36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191명에게 상담을 실시하는 등 총 556명을 지원했다. 아울러 심리정서·건강·주거 등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 23개를 217명에게 제공했다.특히 구는 영등포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서울시 자활사업 최초로 3,900원의 좋은 품질의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업단 ‘삼공(30)식탁’을 신설하고, 의류 재활용 판매 매장인 ‘영희네알뜰가게 2호점’을 추가 개소해 자활 참여자들의 근로 기회를 확대했다.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 주민의 홀로서기를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