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17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7년 민관협치사업 의제발굴 공론장’을 개최했다.이번 공론장은 2027년 성동형 민관협치사업 추진을 위한 첫 단계로, 주민들이 평소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이를 개선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찾는 자리이다.성동구는 2017년 성동구협치회의를 처음 구성하고 그 후 10여 년간 주민참여와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 제5기 성동구협치회의는 ‘지속가능한 협치’를 목표로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논의하고 실행하는 협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그동안 성동구의 주요 협치사업으로는 ▲다문화가족 글로벌 인재성장 지원 사업 ▲효사랑 어르신 웰빙건강 사업 ▲어린이 야간진료 병원 확보 사업 ▲커피박을 활용한 탄소중립 쓰레기 재자원화 사업 등이 추진됐다.특히 협치사업으로 시작된 ▲시니어모델 양성과정 ▲공공수어도서관 운영 사업은 주민 제안과 민관 논의를 거쳐 지역의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자리 잡은 대표 사례다.올해에는 ▲로컬브랜드 활성화 사업 ▲행복마을 리빙랩 ▲공동주택 버려진 화분 수거 및 재활용 사업 ▲위험거처 실태조사 및 개선 지원 사업 등 주민 편익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이번 공론장 참여자들은 행복복지(교육·복지), 지속가능(도시환경), 소통협력(마을자치) 등 3개 분과로 나눠 자유롭게 지역 의제를 제안하고, 조별 토론과 현장 투표를 거쳐 분과별 대표의제를 발굴했다. 대표의제들은 향후 숙의 과정, 부서 검토, 주민투표 등을 거쳐 2027년 민관협치 실행사업 후보로 선정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주민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동구에 필요한 협치의제를 발굴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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