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강서별빛우주과학관(관장 심재현)이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아폴로 11호를 기념하는 `아폴로 주간`과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천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아폴로 주간 특별 프로그램 ▲아폴로 특별 강연 ▲가족·어린이 천문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7월 행사의 핵심인 `아폴로 주간`은 1969년 7월 20일 인류가 처음으로 달에 발자국을 남긴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달 착륙 57주년을 맞아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다양한 체험과 감상, 특강이 이어진다.첫날인 17일 오전 11시 30분에는 과거 ‘아폴로’ 계획부터 현대의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까지 달 탐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특별 강연 `아폴로에서 아르테미스까지`가 개최된다. 강연은 심재현 강서별빛우주과학관장이 직접 맡는다.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아폴로 11호의 발사부터 달 착륙, 귀환까지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다큐멘터리 `아폴로 11` 특별감상회가 열린다.18일 오후 6시에는 전 세계 천문대와 망원경의 발전사를 소개하는 특강 `천문대와 천체망원경 이야기`가 마련된다. 이후 오후 7시 40분부터 방화근린공원(금낭화로 178)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달의 표면을 관측하는 `야간 공개 관측회`가 진행된다. 관측회는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아폴로 주간 마지막 날인 19일 오전 11시 30분에는 어린이들이 달 착륙선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며 우주비행사의 꿈을 키우는 체험 행사인 `나도 아폴로 우주인이 될래요`가 진행된다.이 밖에도 25일 오후 7시 20분에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임무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정거장을 육안과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국제우주정거장 함께 보기` 21번째 행사가 진행된다.방학을 맞은 주말 가족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가족이 함께 별자리 강의를 듣고 우주발사체 `누리호` 조립식 모형을 만드는 `휴일 가족 천문 특강`이 11일과 26일 두 차례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에는 천문·우주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상영하는 `주말 감상회`가 개최된다.진교훈 구청장은 ˝아폴로 11호 달 착륙 기념일을 맞아 주민들이 우주의 역사와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는 우주를 향한 꿈을 키우고, 주민들에게는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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