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6급 이상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9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감사담당관이 주관했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6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공공조직 내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간부 공무원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교육은 뮤타 컴퍼니가 맡았다. 기존의 일방향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사례를 연극과 음악 등 참여형 교육연극으로 구성했고 성희롱․성매매에 대한 인권 퀴즈와 음악 콘서트를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구 관계자는 “간부 공무원이 먼저 성인지 감수성과 인권 의식을 갖추는 것이 조직문화 개선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한번 더 돌아보게 됐다”며 “모두가 존중받는 공직사회를 위해 나부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현장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함께했다. 이 구청장은 “인권친화적인 직장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을 때 구민에게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의 질과 구정 신뢰도가 함께 상승할 수 있다”며 “구청장으로서 인권침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성북구는 매년 6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과 인권교육을 진행하며 인권침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