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고립·은둔 청년의 주변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고은 청년, 고운 연결’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고은 청년, 고운 연결’은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는 기존의 지원 방식에서 나아가, 곁에 있는 가족과 지인 등 주변인이 청년의 상황을 이해하고 회복을 돕는 ‘연결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 내용은 ▲‘내 탓일까?’ 범인 찾기 멈추기 ▲회복의 열쇠, ‘관계 자본’ 쌓기 ▲‘우리 집 회복일지’ 쓰기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 높이기 ▲부모-자녀 심리 동기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고립·은둔 청년 자녀의 회복 과정을 함께한 강사가 참여해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이다.교육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25일과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열린다.신청 대상은 고립·은둔 청년의 가족, 친구 등 주변인 및 관련 문제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며, 신청은 홍보물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의 고립과 은둔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교육이 청년의 회복을 돕는 든든한 연결자를 늘리고, 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