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공공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용산구는 지역 내 대학생과 청년들이 구정 업무를 체험하며 사회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2026년 여름방학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3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22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 재학생·휴학생 또는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된 19세 이상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모집 인원은 총 38명으로, 자원봉사 실적 우선선발 2명, 특별선발 12명, 일반선발 24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우선선발은 용산구 내 자원봉사 실적이 100시간 이상인 신청자가 대상이다. 특별선발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및 자녀, 다문화·다자녀 가정,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및 자녀 등이 포함된다.대학생과 청년 간 선발 비율은 접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신청은 오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용산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은 전자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오는 6월 10일 개별 문자메시지와 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선발된 참여자들은 오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용산구시설관리공단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행정·복지 업무와 현장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보수는 올해 용산구 생활임금 시급인 1만2121원이 적용돼 하루 6만605원이 지급된다.구는 이번 아르바이트 사업이 청년들의 구정 참여도를 높이고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년들이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다양한 공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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