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상담실과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으로 대사증후군 예방 실천 확산에 나선다.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2024년 건강검진 수검자 가운데 23.9%가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되는 등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구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과 직장인을 위해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연말까지 월평균 2회 운영한다. 검진 대상은 20세부터 69세까지다. 오는 6월에는 중구발달장애인센터를 비롯해 5개 사업장을 찾아간다.상담실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검사 등 대사증후군 관련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건강정보를 문자로 제공하고 3~6개월 간격으로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이어간다.구는 지난해 23개소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하며 4,258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를 진행했다.이와 함께 중구건강관리센터와 보건지소 통합건강관리실도 상시 운영한다. 결과에 따라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1대1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보건소 1차 진료 또는 인근 민간 의료기관과 연계해 조기 치료를 돕는다.운동 실천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구는 `건강대첩`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대사증후군 검진 대상자에게 사전·사후 검진과 맞춤형 상담, 8주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건강대첩`은 이순신 장군의 강인한 정신과 체력처럼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건강대첩` 3기 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다산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상·하체 기초운동과 코어운동, 전신 근력운동 등 연령대에 맞춘 운동 프로그램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식단·운동 인증 관리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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