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오는 6월 8일까지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주민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업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성북구는 2011년 `성북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이후 관련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규모는 총 15억 원이다. 구 단위 사업 10억 원, 동 단위 사업 5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성북구민 누구나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성북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 주민센터 및 성북구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숙의 과정을 거쳐 구체화된다. 이후 주민투표와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성북구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