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4월 도봉구 쌍문역 인근에 개관한 서울시 첫 역세권 평생학습 거점 ‘서울 평생학습 팝업스쿨’을 확대 운영한다. 시범운영 한 달간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5월에는 정규강좌, 명사특강, 러닝숍 등 3개 영역에서 총 13개 과정을 편성하고, 650명의 시민 참여를 목표로 한다. 팝업스쿨은 학습자가 자신에게 맞는 배움을 직접 선택하는 열린 평생학습 공간이다.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역세권 생활권 내에 조성한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이다. 팝업스쿨은 4월 2일 도봉구 쌍문역 인근 시민 오픈 커뮤니티 공간 ‘모두온’에 개관했다. 4월 한 달간 시범운영 결과, 정규강좌·명사특강·러닝숍 등 15개 과정에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범기간 중 시민 호응을 반영하여 5월에는 신규 11개 과정을 포함해 총 13개 과정으로 재편성했으며, 정규강좌 약 500명, 명사특강 150명 등 650여 명 규모로 확대했다. 5월 정규강좌는`“이거 써도 되나요?” 사례로 풀어보는 AI윤리`, `“잘 되는 가게의 비밀” 브랜드 실험실`,`현대인의 건강관리: 통증 완화 및 낙상 예방 프로그램`, `우리 가족, 무대 위 주인공 되기!`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의 강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명사특강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전 KBS 아나운서이자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김경란은 `익숙한 삶을 벗어나 다시 시작하는 용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30만 구독 북튜버이자 작가인 김겨울은 `책이 우리 삶에 남기는 생각의 흔적`을, KBS `환경스페셜` 김가람 PD는 `환경 다큐 PD가 직접 본 지구의 변화`를 주제로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김경란은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KBS `뉴스 9` 앵커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배우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겨울은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는 북튜버이자 MBC FM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 진행자로, `영감의 공간`, `언제나 다음 떡볶이가 기다리고 있지`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작가이다. 김가람 PD는 KBS `환경스페셜`에서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환경 다큐멘터리 전문 PD이며, 저서 `우리가 말하지 않는 지구`를 출간한 바 있다. 러닝숍은 팝업스쿨 참여자 인터뷰, 양말목 공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학습동아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선택한 강의를 바탕으로 개인별 학습 성향을 확인할 수 있는 ‘배움상점’도 함께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용진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서울 평생학습 팝업스쿨은 역세권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평생학습의 거점”이라며, “5월 확대 운영을 통해 30분 생활권에서 지속 가능한 학습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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