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관내 붕괴 우려가 있는 거주지역을 확인하고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상도동에 소재한 빌라(상도3동 299-44 일대)와 인접 빌라 경계 담장 일부가 파손됐다는 민원이 접수됐다.박 구청장은 22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유 관리 주체가 모호한 담장에 대해 구 차원에서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구는 23일 공사 업체 선정을 마치고, 24일 즉시 공사에 착수해 재난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공사는 약 2주간 진행되며, 붕괴된 토사와 잔재물, 불안정한 시멘트 벽돌 및 블록 등을 완전히 제거해 추가 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또한, 단순 임시 조치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철근 콘크리트 공법’ 등을 적용해 근본적 원인을 제거할 예정이다.한편, 동작구는 그간 재난 선제 대응을 꾸준히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서울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현장에서 관리 주체를 따지며 행정이 뒷짐만 지고 있을 수는 없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