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학용품, 장난감, 동화책 등 다양한 아동용품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사단법인 세대통합복지문화교육협회에서 후원한 500여 개의 아동용품을 통해 마련됐으며, 아동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춰 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라며 “특히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영희 세대통합복지문화교육협회 이사장은 “아이들의 꿈과 미래가 한층 더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평한 양육 환경과 출발 기회를 보장해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