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20세 이상 1인 가구의 전입을 환영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웰컴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영등포구의 1인 가구는 77,895가구로 전체 가구의 44.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실생활에 유용한 ▲소형가방(레디백) ▲치약‧칫솔 세트 ▲주방용품 세트 ▲밀폐용기 ▲종량제봉투가 담긴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내용물은 유튜브 영등포구 채널에서 ‘1인가구 웰컴키트’를 검색하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이 영등포구로 전입한 20세 이상 1인 가구가 대상이며, ‘영등포구 1인 가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신청할 수 있다.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거나, 영등포구청 별관 G동 1층에 위치한 ‘영등포구 1인 가구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1인 가구지원센터 또는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이와 함께 구는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반찬 만들기 프로그램 ‘요리하는 영일이’ ▲수준별 걷기 및 달리기 프로그램 ‘01러닝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방충망 부분 보수, 문고리‧샤워기 교체 등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결해 주는 ‘영일이의 엄마‧아빠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아울러 모든 연령대의 1인 가구를 위한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운영하여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계약 및 집 보기 동행 ▲지원 정책 안내 등 전월세 계약 전반을 돕고 있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1인 가구의 영등포구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1인 가구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1인 가구가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