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문근기자]베이징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 중국정보산업발전센터(CCID)는 월간 글로벌 공개체인 평가지수(Global Public Chain Assessment Index)를 통해 암호화폐 및 기타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순위를 발표했다. CCID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정부 기관인 산업 정보 기술부의 일원이다. 이 지역의 기술 규제 및 개발은 물론 정부 내 지식 경제의 발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구자가 자신의 블록체인 응용 프로그램을 구축할 때 평가할 수 있는 프로젝트 목록을 제공하고 있다. CCID는 의도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개발 수준을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정부, 기업, 연구기관 및 기술 개발자를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된다. CCID는 다음과 같은 블록체인 회사를 색에 포함시킬 수 있는 기준을 사용했다. 그 기준은 첫째 프로젝트가 자체적인 독립 체인을 가져야한다. 둘째 노드를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블록정보를 쉽게 추적할 수 있는 블록탐색기가 있어야 한다. 넷째 오픈소스 코드에서 실행해야 한다. 다섯째 접촉 가능한 웹사이트가 있어야 한다. 이 세미나에서 지히 화우(Zihe Huang) 중국전자정보산업개발 연구원(China Electronic Information Industry Development Institute) 부국장은 블록체인의 기술뿐만 아니라 산업 연구에도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용 CCID 블록체인 연구소와 중국 생태블록체인연합의 설립은 중국정부와 사회의 이익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배라, 산업 및 정책 연구를 조직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주 초 중국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국가 표준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달 중국 감사원은 정부 감사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연구하고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그만큼 중국이 블록체인 기술을 사회 전분야로 넓히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발표는 지난 9월 이후 중국의 블록체인과 암호화에 대한 입장이 크게 완화됐음을 보여준다. 당시 중국 중앙은행은 모든 ICO에 대한 즉각적인 담요 금지를 발표했다. 암호화에 대한 견해는 중국 정부가 독립적인 연구 주도 분석을 쉽게 이용할 수 없는 시점에 블록체인 기술을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평가하는 세계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원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결국 중국이 블록체인 산업을 국가 핵심 산업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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