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데일리 =최수일기자] 제주 지역에서 펜션·호텔 등 숙박업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 본격화된다. 숙박업 위탁관리 전문기업 지앤훈컴퍼니(대표 전동호)는 최근 제주에서 펜션·호텔 창업에 특화된 종합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창업 초기 기획부터 부지 선정, 인허가, 설계·시공, 인테리어,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각 분야 전문 인력들과의 협업 체계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제주 지역 150여 명의 전문가 모임인 ‘뭉쳐야산다 좋은친구들’과의 협력이다. 해당 네트워크에는 부동산 전문가, 건축사, 법무사, 행정사, 건축·인테리어 업체, 태양광 및 커튼·가구 방충망 시공업체 등 숙박업 창업에 필요한 각 분야 전문 인력들이 포함돼 있다.지앤훈컴퍼니는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부지 매입 및 시장 분석, 지역 건축 규정에 맞춘 설계, 인허가 절차 대행, 공간 디자인, 위탁운영 및 수익화 전략 수립까지 전 단계를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전동호 대표는 “제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로 숙박업 창업 수요가 꾸준하지만,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창업은 실패 확률이 매우 높다”며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조언을 넘어, 실행 중심의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150여 명의 제주 지역 전문가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이 보다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창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지앤훈컴퍼니는 이번 컨설팅 사업을 시작으로 정부 지원사업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프리미엄 펜션 및 분야별 특화 호텔 개발 모델을 통해 숙박업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구상이다.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 지역 숙박산업에 새로운 창업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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