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아토피‧천식 청소년 힐링교실’을 운영한다.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함양과 인식 개선을 위해서다.시립창동청소년센터 방과 후 초등학생(5~6학년)을 대상으로는 오는 9월까지 12회, 예하예술학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10월에 4회 실시한다.교육에서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강의는 상계백병원 소아천식알러지센터 전문의와 간호사, 서울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교육간호사, 도봉환경교육센터 관계자 등이 맡는다.시립창동청소년센터 방과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특별히 아나필락시스 대처법 관련 참여형 교육연극 활동이 이뤄진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 때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가 없으면 성인기로 질환이 이어지기 쉽다.“라며, ”조기에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아동‧청소년 대상의 교육 등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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