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통합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통합돌봄계획을 수립하고, 원스톱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시범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7개 시범 사업 자치구(관악, 광진, 금천, 동대문, 서대문, 성동, 은평)을 선정했다.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서울시 통합돌봄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4월 30일 통합돌봄지원센터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사업 자치구 7개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 등 100여 명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통합돌봄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도 지역 사례 공유, 세부 업무 절차 및 담당자별 역할,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 방법 등 실질적인 실무 내용으로 구성됐다. 재단 송해란 연구위원이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의 이해`를, 이진선 광주 북구청 통합돌봄정책팀장이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핵심사항 및 선행사례`를, 김도현 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돌봄통합지원팀 과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의료서비스 이해와 연계`에 대한 강의를 각각 진행했다. 유연희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은 “내년 서울시의 통합돌봄지원센터 전 자치구 확대 계획에 따라 시민들이 원하는 통합돌봄서비스가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