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서울시 2024년 자치구 동행센터 운영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복지·건강 중심 동주민센터’의 통합복지 전달체계로 2023년에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에서 ‘동행센터’로 사업을 개편했다.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동행센터 운영 총괄, 복지, 건강의 3개 분야 9개 항목에서 20개 지표에 의거 자치구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이번 성과 평가로 은평구는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면서 동행센터의 비전인 지역구민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통합복지 구현’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있음을 보였다.또한 각 분야에서 두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총괄 분야에서는 통합복지상담 운영 성과, 동행센터 필수교육 이수율, 동 리더의 사회복지직 공무원 배치 항목에서 우수했다.복지 분야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 등 10개 항목과 건강분야에서 초기 건강 스크리닝, 빈곤·돌봄 위기가구 초기 직접 방문 등 7개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동행센터 사업 개편 이후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돼 뜻깊고, 무엇보다 일선에서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과 간호직공무원, 방문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방문복지를 더욱 활성화해 구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