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표 스타 해치의 일상을 공개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의 탄생 1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해치 1주년 팬파티`가 5월 서울시청 및 서울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해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해왔다. 특히 해치의 ‘걱정을 먹고 행복을 주는’ 콘셉트가 현대인들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출시 1년 만에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확보했다. 지난 한 해 오프라인에서는 ▲ 영유아 대상 마법학교(104개소, 6,376명 참가) ▲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 해치 버스(운행 1개월 만에 16만 명 탑승) ▲ 중・대형 아트벌룬 전시(50건) 등을 통해 시민 접점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작년 체험형 팝업인 ‘해치의 마법마을’은 5일간 2만 5천여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온라인에서는 공공·민간 캐릭터와의 협업 콘텐츠, 챌린지/릴스 등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작해 도달율을 높였다. 그 결과 ’24년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가 0.6만 명에서 2.6만 명으로 348% 증가했으며, 2024년 총 노출 수는 646만 건에 달했다. 지난 1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도 두드러졌다. 작년 해치 콘텐츠 공모전에는 20여 일의 짧은 모집 기간에도 1,473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해치 팬들 사이에서는 해치와 소울프렌즈 키링의 품절 현상과 중고 거래까지 일어나는 등 팬덤 문화가 형성됐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해치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5월 1일(목)부터 5월 3일(토)까지 `해치 1주년 팬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치 1주년 팬파티`는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해치의 팬미팅`과 서울광장 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진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스타 해치의 집을 테마로 한 3개의 공간과 특별한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해치의 팬미팅`에서는 해치의 첫 공식 팬클럽 ‘해치즈’ 1기 창단식이 예정되어 눈길을 끈다. 팬미팅은 행사기간 동안 하루 3회(12시, 15시, 17시) 진행되며 사전신청 및 현장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한정판 팬클럽 키트와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해치 굿즈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전신청은 해치소울프렌즈 인스타그램을 통해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해치를 향한 팬심에 대한 사연을 받아 각 회당 30팀을 선발하며, 결과는 29일에 개별 안내한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해치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 파일럿 시사회가 팬미팅의 일환으로 열려, 애니메이션을 본격 선보이기 전 첫 에피소드를 미리 관람할 수 있다. 시사회는 행사기간 중 매일 진행되며 서울시청 1층 로비 미디어월에서 진행된다. ‘나의 비밀친구 해치’는 서울시와 아이코닉스가 공동 투자하여 제작 중인 26부작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선계에서 살고 있는 신수 해치가 인간세상에 내려와 친구들과 펼치는 다양한 소동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작품이다.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 글로벌 히트작을 다수 제작한 아이코닉스는 2001년 설립 이후 20년 이상 독창적인 캐릭터와 높은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애니메이션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뽀로로는 200여 나라에 수출되어 ‘초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타요 역시 2010년부터 시리즈로 제작되어 국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아이코닉스와의 협력을 통해 해치를 글로벌 캐릭터로 성장시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K-캐릭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나의 비밀친구 해치’는 올해 12월부터 공중파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서울광장 일대의 `체험존`은 스타 해치의 일상 공간인 ‘해치의 놀이방’, ‘수영장’, ‘옷방’과 팬들을 위한 특별 공간으로 꾸며진다. ‘해치의 놀이방’은 해치의 취향이 담긴 놀이 공간이다. ‘해치네컷’에서 해치와 인생샷을 남기고, ‘해치 하이파이브’로 우정을 확인하며, ‘팬심 블록 펀치’로 해치에 대한 팬심이 기재된 블록을 빼내어 팬심을 측정할 수 있다. ‘해치 미 이프 유 캔(Hechi me if you can)’ 코너에서는 정해진 시간 내에 해치 볼을 뽑으면 해치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해치의 수영장’은 해치의 프라이빗한 힐링 공간으로 컬러풀한 볼풀장과 블록존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해치의 옷장’은 스타일리시한 해치의 패션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이다. 해치 스타일의 커스텀 티셔츠 만들기(1일 한정 100명)와 선글라스, 썬캡 등 여름맞이 DIY 액세서리 제작이 가능하다. 팬들을 위한 특별 공간인 ‘해치의 라운지’에는 VIP 레드카펫 포토존과 특별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팬들은 해치와 소울 프렌즈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해치의 놀이방’ 게임 참여자는 부스 내 게임에 참여하여 스탬프를 모으면, 팬클럽 굿즈 뽑기에 참여해 해치 굿즈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정판 해치 봉제인형과 해치 키링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시 인기 캐릭터인 해치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서울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며,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 해치 팬파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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