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반지하 및 노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을 추진하며 구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구와 반지하, 옥탑방 등 노후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여 구민 안전 확보 및 주거 환경 개선으로 보다 나은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구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택 총 378곳에 수리비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올해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경과한 저층 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경과한 저층주택 ▲불법 건축물이 해소(양성화)된 옥탑방이다.지원 항목은 ▲단열, 창호 등 ’성능 개선 공사‘ ▲내부 단차 제거 등 ’편의시설 공사‘ ▲차수판, 화재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 공사비용‘으로,세대 내부 공사 비용의 50~80% 범위 내에서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단, 주택 유형에 따라 지원범위와 지원금이 달라지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가구에 집수리 보조금을 우선 지원한다.접수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관악구청 주택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환경이 열악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구민의 집수리 비용 부담을 줄여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주거 안전망을 확충하여 구민이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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