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 환경 변화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맞았다. 그러다 보니 전매제한이 없는 수익형 부동산의 장점이 크게 부각되는 중이다. 자금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 전매를 통해 처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분양권 보유 시 주택 수에 산정되지 않는 만큼 절세 혜택을 볼 수 있다.
수익형 부동산에는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이 있다. 이중 생활숙박시설은 아파트처럼 주택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 건축법을 따르는 만큼 청약통장이나 주택 수에 제한을 받지 않고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따로 없다.
오피스텔과 지식산업센터도 마찬가지다. 두 가지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청약 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다. 그만큼 진입 장벽이 낮다. 오피스텔은 주거용이라고 하더라도 분양권 취득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수익형 부동산이 불황에서도 많은 인기를 노리고 있다. 특히 은퇴 이후에 지속적인 현금 유동성이 필요한 경우 이를 잘 맞춰 자신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게 된다. 아무래도 전매제한이 없는 만큼 자금 수급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처분이 가능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부동산 반등 시기를 예측하는 것으로 입주권 프리미엄도 노려볼 수 있는 만큼 하락기에 전매 가능한 상품을 선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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