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자동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비용 지원

31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3억3200만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등을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비용, 건설기계 엔진교체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2002년~2007년식 배기량 5800~1만7000cc, 출력 240~460PS 경유차량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삭기 등으로 대상 차량은 목포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정부보조금을 받아 저감사업을 실시한 적이 없어야 한다.지원금액은 부착장치에 따라 차등지원하며 경유차량 매연저감장치(DPF)와 PM-NOx 동시저감장치는 부착비용의 약 4~17%의 자부담금이 발생한다.선정기준은 연식이 오래되고 배기량, 총중량이 큰 차량 및 건설기계 순 등에 따라 선정되고 추경으로 사업비가 증가할 경우 예비 순위에 따라 추가선정 할 예정이며, 신청은 차량․건설기계 소유자가 직접 장치 제작사를 통해 부착장치를 먼저 선정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1월 11일 부터 22일까지 시 환경보호과로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