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병원 사거리에서‘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암1동 사랑의 헌혈봉사’를 진행했다.이틀간 헌혈 참여는 최근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비상상황임을 접한 응암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광희)가 서울중앙혈액원에 연락을 취해 이루어지게 되었고,대한적십자사 응암1동협의회(위원장 허이숙)를 중심으로 직능단체와 신진과학기술고 등 일반시민 64명이 헌혈행사에 참여하였다.헌혈 행사는 단체감염을 우려해 소독작업이 이루어진 헌혈버스에서 이루어졌고, 버스 앞 대기천막에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방문자들과 참여자들의 감염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헌혈에 참여한 이광희씨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급하게 혈액이 필요한 중환자들에 조금이나마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응암1동 직능단체와 함께 헌혈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박현문 응암1동장은 “응암1동 직능단체들은 평소에도 반찬만들기, 집수리, 불광천 청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기회를 공유하고 함께 실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