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서대문구의 2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이 확진자는 서대문구 남가좌2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발열, 근육통, 기침 증세를 보여 이달 29일 오후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검사 다음 날인 30일 오전 확진 판정이 나와 이날 오후에 치료 병원으로 이송됐다.앞서 이 확진자는 이달 24일 오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입국 당시 공항 검역소에서의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해외입국자 전용 택시로 귀가한 뒤, 추가 검사를 받을 때까지 자신의 집에서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해 왔다.서대문구는 30일 오후 확진자의 거주지 주변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이동경로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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