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데일리=최문근기자] 암호화폐 기업 리플이 포브스 선정 10대 핀테크 기업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이 밝혔다.포브스는 2020년 10대 핀테크 기업을 선정했다. 그 중 결제 회사인 스트라이프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리플이 2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암호화폐에 대한 기술이 핀테크 시장을 움직이는 원동력으로 보고 있는 셈이다.3위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 베이스가 차지했다. 이어 로빈후드, 차임, 프레이드, SoFi, 크레딧 카르마, 오픈도어, 루트가 순위를 차지했다.리플의 이 같은 순위 선정은 그만큼 다양한 부분에서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 시장에서 리플만큼 안정적인 가격세를 유지하는 암호화폐를 찾기 어렵다. 암호화폐를 투기처럼 이용하는 것이 아닌 본래 의도대로 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다.리플은 국제 간 거래를 위해 탄생한 암호화폐로 이를 위해 가격 안정세는 필수다. 갑작스러운 가격 변동은 환율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정한 교환이 되기 어렵다. 이러한 점에서 리플의 행보는 당장의 가치를 올리기 보다는 더 많은 범용성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에 따라 리플은 BRD 월렛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범용성을 늘린다. BRD 월렛은 안드로이드 및 ios에서 가장 오래되고 사용자 친화적인 암호화폐 지갑이다. 170개국 2백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할만큼 인기가 높다.특히 지갑 내에서 리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다른 수단보다 더 저렴하다. 리플의 Xspring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이용해 손쉬운 통합을 제공하고 있다.이러한 파트너십으로 인해 리플 투자자는 더 많은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송금 회사인 머니그램과 함께 인도 송금 시장 확장 계획을 드러내며 빠른 국제 거래 시장 내 지위 획득에 나서고 있다.이러한 움직임을 지켜보면 핀테크 기업으로 규정된 것도 무리가 아니라는게 전문가의 소견이다. 한 전문가는 “리플은 긴 암호화폐 시장의 불황에 아랑곳 하지 않고 이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전부터 준비하던 국제 송금을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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