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섬기고 생명을 살리는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서울성북구 소재/ 이하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매출 하락 및 생계유지에 힘들어할 지역상가에 ‘좋은이웃 마을만남 지역상가 응원활동’사업을 진행하였다. 복지관은 지역 나눔 문화 확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복지 인식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지향복지 실천을 운영하고 있다. ‘좋은이웃 마을만남 지역상가 응원활동’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비롯해 장기화 추세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지역상가 150여곳 사장님 에게 사회복지사가 직접 꽃화분, 손소독제, 마스크 세트를 전달하여 희망과 위로의 인사를 하여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기획?운영하게 된 긴급 지역사회복지 실천 사업이다. 특별히, 아무 대가 없이 방문한 이번 활동에 지역상가 사장님이 지금은 힘들지만,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무료 식사제공을 약속하는 곳도 있었으며, 드링크제, 수제비누 등 또 다른 나눔을 해주시는 등 지역사회에서 순환되는 나눔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기도 하였다. 지속적으로 이러한 지역상가 및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성 회복 또한 기대한다. 가게 방문에 감사함을 전달한 한 사장님은 “감동입니다. 작은 화분이지만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나도 힘들지만, 지역 여러분들도 함께 이겨내면 좋겠습니다.”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감이 깊어지고 힘든 시기에 사람을 섬기고 생명을 살리는 마음으로 이웃의 삶을 살피고 지역사회 생계 유지에 힘들어 할 많은 주민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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