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이창희기자] 대형 유통 업체인 월마트는 환자의 중요한 의료 기록을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환자가 반응이 없고 첫 번째 응답자와 통신할 수 없을 때 응급 상황에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의료 정보는 응급상황에만 해당된다.
월마트의 특허인 ‘착용형 장치로부터 블록체인에 저장된 의료 기록을 얻는 방법’에 설명된 시스템은 세 가지 중요한 장치로 구성돼 있다.
그중 하나는 웨어러블 장치이며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의 로컬 저장 매체 역할을 한다. 그런 다음 환자의 생체 인식 서명을 얻는데 사용되는 생체 인식 스캐너와 웨어러블 장치를 스캔하는 용도의 RFID 스캐너가 있다. 특허에서 소매 거인은 착용할 수 있는 장치가 이상적으로 팔찌일 것이라고 제안한다.
비상 상황에서 월마트 특허는 RFID 스캐너를 사용해 환자의 착용식 장치를 스캔하는 첫 번째 응답자를 계획하게 된다. 그런 다음 암호화된 개인 키는 물론 참석중인 특정 환자와 관련된 공개 키를 가져올 수 있다.
암호화된 개인 키를 해독하려면 환자의 생체 인식 기능을 검사해야 한다. 이것은 얼굴, 망막, 홍채 또는 지문일 수 있다. 해독되면 환자의 의료 기록을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에서 얻을 수 있다.
환자의 의료 정보는 응급치료원, 병원, 응급실 또는 관련 의료 인력을 포함한 다른 의료기관과 공유할 수 있다. 이 특허는 IoT 장치를 사용하면 의료 전문가가 이 의료 정보를 하나의 개체에서 다른 개체로 쉽게 전송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허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환자가 특정 시설에 도착하기 전에 의료인력이 환자의 중요한 의료 기록 및 의료 정보에 대해 완전하게 브리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렇게 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뿐 아니라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월마트는 처음에 2016년 12월 14일에 특허 신청을 했으며 2018년 6월 14일에 수여됐다. 최근 수여된 다른 블록체인 특허에는 전기 그라드에서 에너지 수요를 관리하도록 설계된 특허가 포함된다.
월마트의 소매업에 대한 핵심 사업은 지난 달 두 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특허 중 하나는 고객이 품목을 재판매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켓 플레이스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자율 주행 차량을 사용해 제한 구역으로의 고객 인도를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