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문근기자] 독일 전역에서 연간 4백만 명의 방문객과 41개 레스토랑 및 900명의 직원이 있는 소살리토스는 블록체인 기반 암호 해독 기능을 갖춘 로열티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ERC20 준수 소살리토스 코인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이용해 보상을 위한 플러그앤플레이 솔루션인 소살리토스의 새로운 파트너인 퀴비의 인프라를 통해 제공된다. 앱을 다운로드한 고객은 QR코드를 스캔해 매 구매시 스토어 암호를 받으며 다른 브랜드의 충성 토큰, 즉 다른 암호화폐를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한 충성도 보상에 대한 아이디어는 흥미롭다. 퀴비의 경우 브랜드는 충성도 토큰을 생성하는 스마트계약을 실행하기 위해 암호화 교환에서 QBX 토큰을 구입한다. 소살리토스와 라테소는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회사의 예이며 그들의 토큰은 QBX의 가치와 관련돼 있다. 칵테일 바는 해피아워 중에 특정 음료를 홍보하고 음료수 브랜드에 바코드를 구입하도록 권유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상을 제공받을 수 있다. 소살리토스 대표는 소살리토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것에 대해 “혁신적인 것”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충성도 높은 고객이 암호화폐를 사용하도록 전환하는 옵션을 포함해 많은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는 매우 흥미롭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옳고 진지한 파트너를 찾아야만 했다”며 “스위스 기반의 충성도 생태계인 퀴비를 통해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크리스토퍼 헤딧 소살리토스 대표는 “이것은 고객들에게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될 것”이라며 “무료로 음료수 또는 기타 혜택을 제공받거나 외부 세계에서 소살리토스 코인을 다른 브랜드와 함께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퀴비의 공동설립자이자 대표인 가브리엘 지안코라는 식품 서비스 업계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여러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잠재성이 있다”며 “식품 서비스 산업을 특별히 살펴보면 블록체인은 혁신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퀴비와 소살리토스의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은 충성도 프로그램 및 고객 데이터 처리면에서 마케팅 및 영업 관점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살리토스의 보상 프로그램은 6월 출시 이후 내년에 수백만 고객에게 도달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곧 블록체인이 기업과 고객의 연결방식을 방해할 수 있는 능력을 세계가 알아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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