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문근기자] 뉴욕 주정부가 궁극적으로 암호화폐 보급을 보강할 수 있는 정식 암호화폐 규칙을 수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뉴욕 주 의회는 디지털 통화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켜 국가의 급증하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을 조사할 것을 제안했다.
승인될 경우 9인 위원회 전담반은 지난달 30일 회의에 따라 2018년 12월까지 조사결과에 대한 상세한 보고서를 제공하게 된다.
태스크 포스의 제안된 제안은 의회가 조만간 업계가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회의론자가 없다고 하더라도 의원들이 암호화폐가 금융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스크 포스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다. 먼저 얼마나 많은 암호화폐가 현재 거래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의 비율, 뉴욕 주에서 몇 개의 암호화 교환이 운영되고 있으며 평균 매월 거래량은 얼마인지를 살피게 된다.
또한 주 및 지방세 영수증에 디지털 통화 사용이 미치는 영향, 디지털 화폐로 대규모 투자자는 누구인지, 암호 채취를 하는데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지, 암호 시장은 얼마나 투명하며 가격 조작의 잠재력은 무엇인지 확인하게 된다.
현재 다른 주, 연방 정부 및 외국에서 어떤 암호 법이 시행, 시장 투명성을 제고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법, 뉴욕은 암호화폐의 장기적인 영향을 어떻게 처리 할 계획인지 태스크 포스에서 파악하게 된다.
뉴욕주는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를 더 잘 이해하고 모니터링하는 책임을 맡고 있는 소수의 미국 주들 가운데 하나다.
2018년 4월 뉴욕 주 검찰청은 코인베이스, 제미니 및 바이낸스를 포함한 13개의 주요 거래소에 설문지를 보내 암호 해독 교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뉴욕 검찰청은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고조되고 업계를 뒤흔들었던 유명 인사들의 해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윙클보스 쌍둥이인 카메론과 테일러는 더 투명하고 신중한 규제가 시장에 좋다고 말하면서 이번 조사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제미니 익스체인지의 대표 타일러 윙클보스는 “이 기술은 재무를 연결하는 사려 깊은 규제없이 번창하고 성장할 수 없다”며 “관할권이 올바른 균형을 이루는 한 우리는 그것이 암호화폐에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