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정민기자] 최근 미국 특허청(US Patent and Trandemark Office, USPTO)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월마트가 소매 쇼핑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반 프레임 워크를 구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7년 출원돼 2018년 5월 17일에 특허가 부여된 이 문서는 월마트는 자사의 지적 재산권을 보강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을 채택한 사례이다. 이 기술은 소포 추적 시스템에서 IoT에 이르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기술을 추가한다.
이 문서에 따르면 월마트가 제안한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가져온 소매 제품을 추적할 수 있다. 이는 고객이나 창고 또는 소매점이 구입 후 제품을 ‘등록’하고 월마트의 프레임 워크를 디지털 마켓 플레이스로 사용하는 동안 개인에게 재판매 할 수 있도록 정해진 가격을 선택함으로써 가능하다.
특허에는 “벽돌과 박격포 소매업체가 고객 겨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 기술을 앞서지려면 인센티브로 ‘비전통적인 쇼핑 매커니즘’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특허는 개별 고객이 제한된 기간 동안 품목을 사용하고 나중에 판매하기를 원할 경우 혁신이 소매 업체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고객이 ‘후속 재판매를 준비하기 위해 자체 장치에 맡기기’ 때문에 판매를 실행하는 방법에 대한 인식은 낮다.
그러나 설명된 플랫폼은 웹브라우저, 모바일 플랫폼 또는 물리적 POS와 같은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포함해 항목을 나중에 재판매하는 것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고 특허를 통해 밝혔다.
이 제안은 최근에 제기된 특허와 유사하다. 이 특허는 블록체인을 통해 배달 밴 차량에 전력을 공급하려는 소매 거물의 의도를 설명했다.
그러나 최신 특허에서는 대량으로 구매하고 고객에게 판매해 특사가 처리할 때마다 모든 거래를 업데이트 하는 ‘분산 배달 레코드 블록체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거래를 하려면 판매자와 택배가 개인 키를 제공해야 한다. 일단 거래가 성사되면 즉시 네트워크로 전송되지만 블록체인에 추가되기 전에 구매자, 판매자 및 택배의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
나중에 구매자가 패키지를 수집하면 택배는 핸드 오버를 확인하기 위해 개인 키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블록체인을 트랜잭션으로 즉시 업데이트하고 구매 주기의 끝을 표시한다.
월마트의 비전이 실제로 실현될지 여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회사는 지난 수년간 다수의 블록체인 특허를 신청했다. 그러나 일상적 업무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병합하는 것을 아직은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