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오는 11월 13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26 중구 나눔바자페스타`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 직접 물건을 팔아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행사 운영에 일손을 보태거나 구매권을 미리 구입하는 등 `판매·봉사·구매` 세 가지 방식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먼저, 바자회에서 물품 판매로 나눔을 실천할 플리마켓 판매자를 모집한다. 중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개인과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집에서 가져온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의 10% 이상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된다. 참여를 원한다면 오는 30일까지 포스터의 그림무늬(QR) 또는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바자회 운영을 도울 봉사자도 모집 중이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부스 운영과 방문객 안내, 안전 지원 등을 맡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봉사시간 인정은 물론 식사와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포스터의 그림무늬(QR) 또는 중구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아울러 `바자회쿠폰`을 미리 구입해 한발 먼저 나눔에 동참할 수도 있다. 바자회쿠폰`은 바자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전용 구매권으로,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사전 판매한다. 1만원권 단위로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사전 구매자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혜택도 주어진다. 1만~2만원 구매자에게는 장바구니(타포린백)와 나눔 답례품을 증정하고, 3만원 구매자에게는 바자회에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중구는 올해 바자회를 `나눔바자페스타`로 마련해, 주민들이 판매부터 봉사, 구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 행사 장소도 기존 중구청 광장 일대에서 충무아트센터로 옮겨 더 넓고, 더 가까이 주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물건을 판매해 기부하는 주민도, 일손을 보태는 봉사자도, 나눔패스를 구매하는 주민도 모두 이번 바자회를 함께 만드는 주인공˝이라며 ˝작은 참여가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