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청년들이 행정·복지 실무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2026년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 워크숍’을 지난 24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단은 관내 거주 청년들에게 공공부문 행정·복지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여 청년들은 지난 7월 6일부터 구청과 유관기관 31개소에 배치돼 청년 활동 공간 활성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측량기준점 조사, 보건소 1차 진료 지원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이번 워크숍에는 행정체험단 4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진로 설계를 돕는 커리어 특강과 함께, 청년들이 활동하며 느낀 점을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년들은 도심 열섬 완화를 위한 그린 인프라 조성, 체육시설 예약 앱 개발, 자전거·전동킥보드 보행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한편 성동구는 지난 2024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행정체험단 참여 대상을 대학생에서 20대 일반 청년으로 확대해, 학력 제한 없이 더 많은 청년층에게 행정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청년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생생한 제안들이 성동구 정책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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