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영양 개선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신선가득 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올해 처음 운영한다.이번 교실은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 가구가 스스로 건강한 식재료를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 성분, 영양소,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는 조리법 등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이 제공된다.특히 자극적인 짠맛과 단맛에 의존하지 않고, 향신채와 감칠맛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나트륨과 당을 줄일 수 있는 조리 방법을 전달할 계획이다.교육은 영양사 면허 등 관련 자격을 다수 보유하고, 건강한 식습관 전파에 앞장서 온 정지선 식생활 교육 전문 강사가 맡는다.주요 교육 메뉴는 ▲소고기 볶음고추장·모둠 버섯나물(8/4) ▲가지솥밥·도라지 오이무침(8/18) ▲당근라페 샌드위치(9/8) ▲꼬치전·무말랭이무침(9/22) ▲두부 통곡물 포케(10/6) ▲뿌리채소영양밥·감 샐러드(10/20) ▲수육·무생채(11/10) ▲춘천식 닭갈비(11/24) ▲토마토라구소스·수제 야채피클(12/8) 등 제철 음식 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건강식으로 구성된다.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참가자 편의를 위해 1차시(오후 1시~3시)와 2차시(오후 4시~6시)로 나뉘어 열린다.장소는 강서구보건소(공항대로 561) 4층 회의실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모집 인원은 회차당 최대 16명이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한편,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청년이 포함된 가구에 신선한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7월 1일부터 총 1,109가구가 신청해 혜택을 받고 있다.진교훈 구청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단순한 식재료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건강을 챙기도록 돕는 영양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식생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