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과 손잡고 구민 정신건강 증진을 본격화한다.구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과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관리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간은 7월 1일부터 2029년 6월 30일까지 3년간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 서울시와의 협력 아래 부천성모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공공 전문기관으로 거듭나, 구민에게 한층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부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하연 전문의가 센터장으로 취임해 센터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대학병원 의료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기획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알코올중독환자 관리 ▲정신건강증진사업(홍보, 교육, 자살 예방) ▲자살 예방을 위한 위기관리 등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구는 부천성모병원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정신건강 위기 대응, 지역사회 기반 자살 예방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한 해 동안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중증 정신질환자 서비스 제공 건수는 6,382건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이와 함께 사례관리 서비스 및 관계 기관 연계 건수도 크게 늘었으며, 센터를 이용한 구민은 전년 대비 55.3% 증가한 9만 3,343명에 달했다.김하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주민 한 분 한 분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진교훈 구청장은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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