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M20 블록체인기술 포럼’이 참가자들의 호평속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M20이 블록체인을 통한 새로운 마일리지 활용에 대해 공개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마일리지라는 적립포인트를 새로운 가치로 변환시킨다는 점에서 많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20은 ‘모든 마일리지와 적립포인트가 새로운 가치로 변한다’는 의미를 지닌 블록체인 업체다. 블록체인 기술은 개인과 개인간의 거래의 데이터가 기록되는 장부가 여러 명이서 나눠 보관한다. 이에 착안해 M20은 블록체인을 통한 마일리지 보관 플랫폼을 제작하고 있다. 그렇다면 M20의 마일리지 플랫폼은 무엇일까. 마일리지란 항공 및 철도 등 모든 적립금 형태의 디지털 자산을 통칭한다. 이는 고객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으로 세무적으로 개인은 자산, 기업은 부채로 분류된다. 그러나 전 세계 마일리지 시장은 약 2천억 달러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매년 많은 양의 마일리지가 소멸되고 있다. M20은 블록체인을 이용해 전세계 마일리지를 통합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M20의 블록체인 기반 통합 마일리지 플랫폼에 들어오게 되면 어떻게 될까. 고객은 플랫폼을 통해 각자의 마일리지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에 퍼져있는 마일리지를 코인으로 변환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일리지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M20 월렛(Wallet)을 통해 모든 마일리지와 포인트를 관리할 수 있다. 월렛을 이용하면 결제수단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결국 마일리지를 어디에서 적립하든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매년 사라지는 마일리지를 개인의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업에게도 M20의 플랫폼은 긍정적이다. 마일리지는 세무 회계상 부채로 기록돼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소멸시킬 수 있다. 또한 마일리지를 플랫폼에서 사용하게 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이에 M20은 플랫폼의 글로벌화를 위해 제휴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각 로컬에 마일리지가 있는 기업과 제휴를 통해 빠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플랫폼 광고를 통한 마케팅을 통해 현지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가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보안 시스템과 저렴한 결제수수료, 로컬 마일리지의 M20 전환이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제휴기업을 넓혀가겠다는 전략이다. M20은 “마일리지를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플랫폼 구축을 통해 더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면책사유: ico 투자를 위하여 필수적인 정보를 미리 정리해 보았습니다. 투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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