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세큐어(Coinsecure)는 이번 달 초 발생한 비트코인 도난에 대한 고객 보상 프로세스를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세큐어는 29일 웹사이트를 통해 비트코인을 도난 당한 사용자에게 상환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웹사이트에서 “21일 자금 지출을 시작하기를 원했다”며 “하지만 전산 상에서 지연이 있었다”고 밝히며 지연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조사가 진행 중일 때 우리는 발언권이 없다”며 “보상을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보상 절차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조사가 끝나 권한이 생겨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절차가 지속적으로 지연될 수 있음을 알렸다. 이번 코인세큐어의 도난 사태는 내부 직원의 소행으로 알려졌다. 코인세큐어와 경찰은 첫 리포트에서 회사의 지갑에서 암호화폐를 훔친 것으로 자신의 CSO(Chief Scientific Officer)를 비난했다. 따라서 도난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코인을 회수하게 되면 고객의 계좌 잔액으로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코인세큐어는 암호화폐를 복구할 수 없는 경우 고객은 도난당한 잔액의 10%를 비트 코인으로 환급하고 인도의 환불금인 루피로 환급한다. 90%를 환불 받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하락한 가격으로 보상받는 점이다. 현재 가격에서 코인세큐어 사용자는 대부분 환불 금액을 인도 루피로 표시된다. 비트코인 가치가 거의 35% 하락하게 된다. 또한 거래소는 합법적으로 비트코인이나 인도 루피로 유지되는 모든 사용자에게 새로운 계약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사태가 진행됨에 따라 교환은 운영되지 않으며 절도가 시작된 이래로 휴면 상태에 거래소가 있다. 코인세큐어 대표 모힛 칼라(Mohit Karla)는 “우리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CSO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모든 사건에 대해서 증거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는 동안 CSO의 출국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코인세큐어는 자금을 도난당한 고객들을 위해 도난당한 코인을 회수하고 배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세큐어는 비트코인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아 해커를 확인하고 도난당한 자금회수에 나섰다. 코인 회수에 이르는 정보에 대해서 35만6천 달러의 현상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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