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정민기자]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수요일 오후 2시 30분경 최고치에 접어 들었다. 오후에는 미국 무역 거래의 중간 지점에 55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암호화폐는 아침에 5200달러 이상을 유지했지만 오후에는 상승하기 시작했다. UTC 18시 30분에 구매 주문의 급증으로 비트스탬프에서 5462달러의 높은 비트 코스트가 발생했다. 마침내 그것은 3.37%의 24시간 이득을 위해 5408달러로 거래됐다.
중국에서 FUD의 또 다른 라운드에도 불구하고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은 값싼 에너지와 인건비로 인해 이 지역에 불균형적으로 몰리는 암호화폐 광산업을 금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파괴적일지라도 실제로는 오안고한 가격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마이닝 오버 헤드는 가격 발견에 영향을 미치므로 업계가 에너지 비용이 높은 지역으로 이동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상승할 수 있다.
이 금지가 끝나면 결국 BTC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수석시장 분석가인 e토로의 마티 그린스판은 “저렴한 중국 전기가 사라지게 되면 마이닝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며 “가격에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온체인FX에 따르면 주력 암호화폐는 지난 한 달 동안 40%, 새해 이후 46% 상승했다. 놀랍게도 비트코인은 상승세로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지금은 지난해 수준보다 20%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암호화폐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주력 암호화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을 비롯해서 암호화폐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마이닝 산업에 대한 제한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이것이 가격에는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수 있으나 전체 산업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무래도 마이닝 가격이 높아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중국시장이 아닌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그러나 중국이라는 최대 시장은 막힘 셈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산업 전반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전문가마다 이러한 의견도 서로 갈리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는 가격 상승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는만큼 너무 많은 양이 계속해서 풀리면 안된다.
따라서 앞으로 중국 시장의 변화에 따라서 어떻게 시장이 변화하게 될지는 시간이 지나가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