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이창희기자] 투자 관리자 반익은 미국 정부의 폐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ETF 신청서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반익/솔리드 X 비트코인 ETF가 결국 SEC 승인을 획득할 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반익의 자산 전략 담당이사인 가보르 거바스는 트위터에서 “나는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에 적합한 시장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왔다”고 말했다. 증권 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6일 성명서에 따르면 운영 중지로 인해 모든 행정 업무를 보류하고 있다. SEC는 반익의 비트코인 ETF 신청을 승인하거나 거부하는 오는 2월 27일까지 있다. 해당 기관은 지난해 여러 차례 결정을 연기하고 있다. 블록체인 변호사인 제이크 체르빈스키는 반익의 비트코인 ETF 신청은 오는 2월 27일까지 중단될 경우 자동으로 승인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EC가 ETF를 승인하거나 거절하는 최종 기한은 오는 2월 27일이다”며 “ETF 제안이 연방 관보에 처음 게시된 후 240일이 지났다”고 트위터를 했다. SEC는 240일 마감 시간을 연장할 권한이 없다. 법령은 더 이상의 지연을 절대적으로 금지한다. 법에 따르면 SEC가 오는 2월 27일 마감까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면 ETF가 자동으로 승인된다. 체르빈스키는 규제 당국이 일반적으로 제한적이지 않은 것에 비해 비트코인에 관련해서는 너무 제한적인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물론 그는 오는 2월 27일로 마감하는 경우 ETF 승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지만 틀릴 수도 있다. 종료로 인해 비트코인 ETF의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지는 않는다고 경고했다. 한편 가보르 거바스는 셧다운이 SEC의 결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 동조하지 않다. 지난 19일 거바스는 놀랍게도 체육관 운동 비디오를 트윗해 농담으로 비트코인 솔져라고 불렀다. SEC의 성과와 관계없이 반익은 나스닥과의 제휴를 통해 2019년에 비트코인 ETF를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2위의 증권거래소인 나스닥은 상품 선물 거래위원회(CPF)와 협의해 현행 규제 현안에 부합하는지 확인했다. 뉴욕 증시의 모회사인 나스닥의 ICE도 1분기에 물리적으로 안정된 비트코인 ETF 상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ICE가 만든 암호화 거래인 바켓은 지연이 있긴 하지만 곧 비트코인 ETF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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