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정민기자] 이더리움의 핵심 개발자들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하드포크가 세 번째로 큰 암호화폐 네트워크에서 생방송으로 예정되기 몇 시간 전에 콘스탄티노플의 활성화가 지연 될 것을 요구했다.
한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및 이더리움 안전 커뮤니티는 보안 연구원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중 하나에서 잠재적인 취약성을 확인한 후에 하드포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체인안전 및 트레일오브비츠와 같은 보안 연구원은 전체 블록체인에서 분석을 실행했다. 그들은 취약점의 사례를 찾지 못했으나 일부 계약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리스크가 0이 아니며 자신감을 가지고 결정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계획된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 전에 사용 가능한 시간보다 길기 때문에 많은 고민 끝에 포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그 잠재적인 취약성은 S스토어 작업을 위해 더 저렴한 비용을 도입하는 EIP -1283에서 비롯됐다. 연구원들은 EIP ? 1283dl 이미 활성화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이미 이더리움에서 실행중인 일부 스마트 컨트렉트는 재진입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다.
체인세큐리티는 잠재적 취약점에 대해 보다 철저한 설명을 게시했다. 하드포크가 지연됐기 때문에 암호화폐 거래소, 광부 및 다른 노드 운영자는 이더리움 소프트웨어 클라이언트의 응급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이전의 사전 포크 릴리스로 다운그레이드해야 한다.
노드를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콘스탄티노플 포크 소프트웨어가 이전 버전과 호환되지 않으므로 기본 이더리움 네트워크와의 연결이 끊어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더리움 사용자는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으며 지갑은 안전하다. 사기꾼이 자금 보유자를 사기 우이해 상황을 이용하려고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하다.
갑작스러운 지연 이전에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암호화폐의 프로토콜에 대한 많은 업그레이드를 구현할 콘스탄티노플의 임박한 활성화에 대해 좋은 생각을 했다.
주류 사용으로 확장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준비하는 것외에도 포크는 이더리움 블록 보상을 33%까지 3이더리움에서 2이더리움으로 영구 감소 시킨다.
포크 이전에 거래된 이더리움 가격은 발표 이후 급락해 비트스템프에서 116달러로 하루 최저 수준인 130 달러에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