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이창희기자] 코인체크는 5억 달러 규모의 해킹 사건 발생 1년 만에 암호화폐 교환 라이센스를 수령했다. 성명서에서 교환의 운영자는 2019년 1월 11일부터 현재 관할 재정국 감독 당국과 함께 교환 기관으로 등록됐음을 밝혔다. 코인체크가 라이선스 복장으로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킹 당시 NEM 토큰을 5억 달러 이상 잃어 버렸을 때 회사는 라이선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코인체크는 라이선스를 얻기 위해 지난해 일본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암호화 교환 등록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했다. 회사는 고객에게 적절한 보호장치가 있는지 확인하는데 필요한 내부 통제 장치가 있음을 입증해야 했다. 코인체크는 구체적인 내부 통제 및 고객 보호를 염두에 둔 회사의 지배구조 개발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설명, 계획 및 위험 관리에 대한 기본 철학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했다. 일본 언론은 코인체크가 지난해 말까지 면허를 취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 교환 거래소는 사업을 개조해야 했으며 새로운 소유자를 동반하게 됐다. 지난해 4월에 암호화폐 교환 거래소는 일본 온라인 중개 회사인 모네스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 인수 제안에 따르면 모네스는 3350만 달러의 가격으로 전체회사를 인수했다. 암호화폐 교환 거래소 사업은 모네스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비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암호화폐 교환 거래소의 개척자인 코인체크의 100%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고 모네스는 밝혔다. 또한 코인체크는 경영진을 재편성했으며 매물 입찰을 제시할 때 모네스가 제시한 조건 중 하나였다. 이것은 코엑스헥의 창립 회장 겸 운영 책임자인 오스카 유수케가 모네스 직원 토시히코 카츠야로 대체된 것을 봤다. 코인체크의 설립자이자 당시 대표인 코이치로 와다도 사임했다. 코인체크는 또한 대시, Z캐시 및 모네로와 같은 프라이버시 코인을 플랫폼에서 삭제해야 했다. 이는 회사가 자금 세탁 방지 규정을 준수하고 유지하는 것을 막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코인체크는 개인정보 보호 코인 외에도 분산된 오라클 및 예측 시장 프로토콜인 아거의 토큰을 삭제했다. 이것은 무면허 도박과 관련된 토큰에서 교환을 멀리하기 위한 노력을 간주됐다. 코인체크가 다시 허가를 받으면서 일본 내 암호화폐 교환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코인체크가 기존의 신뢰를 다시 되찾아 새로운 강자가 될 것인지 향후 미래에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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