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이창희기자] 인터월렛 운영 재단에 따르면 마이셀리엄은 재단의 회원 자격에 추가된 최신 지갑이다. 현재 다른 멤버는 샤프시트프, 코인노미, 킵키, BRD 및 엣지다. 이것들의 대부분은 지갑이지만 샤프시프트는 사용자가 암호화폐 사이에서 즉시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교환플랫폼이다. 이전에는 계정이 필요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사용자 계정이 필요하게 됐다. 인터월렛 운영 재단은 일종의 표준기구다. 기존 및 미래의 지갑과 교환에 대한 향상된 기능성 계층을 제공할 것이며 프로토콜인 FIO 프로토콜을 관리하고 있다. 이 목표는 블록체인 채택률을 높이고 암호화폐는 일반적인 지갑과 교환이 용이하게 해 사용을 편리하게 만든다. 다피스는 FIO 플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지갑과 교환기의 범용 주소가 가능하다. 따라서 FIO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서로 다른 두 명의 사용자가 FIO 주소를 사용해 서로간에 자산을 전송할 수 있다. 주소는 사람이 읽을 수 있다. 즉 원한다면 본질적으로 암호화폐를 받는 수단으로 실제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FIO 주소를 등록하면 FIO 개인키가 발급되므로 지갑간에 전송할 수 있다. 암호화폐의 개인키를 제어하는 사용자가 이러한 암호를 소유하는 것처럼 FIO 시스템에서 개인키를 제어하는 사용자는 자신의 ID를 소유하게 된다. 즉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기본 보안 프로토콜을 준수해야 한다. 어드레싱 시스템은 FIO가 실현할 수 있는 기능 중 하나일 뿐이다. 샤프시프트의 대표이자 창립자인 에릭 보리스는 FIO를 트위터에 올려 “미래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덴버에 있는 마이셀리엄 창립자 알렉산더 쿠즈 미는 보도자료를 통해 “FIO에 가입하고 FIO프로토콜을 지원하는 것은 암호화폐의 광범위한 채택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우리는 창립 멤버들과 협력해 이 프로젝트가 가능한 한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토콜의 성공 여부는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지갑에 따라 다르다. 가령 코인베이스는 아직까지 재단에 가입하지 않았다. 가입하면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추가될 수 있다. 그러나 코인노미와 마이셀리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만 총 1백 만회를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한편 코인노미는 수십 개의 암호화폐를 지원한다. 그러나 마이셀리엄은 비트코인 지갑이다. 두 가지 모두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지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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