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정민기자] 러시아 감사 및 컨설팅 회사 네트워크인 핀엑스퍼티자는 비트코인을 2018년에 가장 수익성이 낮은 투자 수단으로 맹렬히 비난했다.
러시아 신문 로시카야 가제타는 핀엑스퍼티자의 14개 장비 투자 순위에 대한 보고서를 요청했다. 귀금속 팔라듐이 가장 수익성 있는 투자로 밝혀졌지만 비트코인 손실은 보고서 작성 당시 71.15%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과거에 급상승해 사람들은 ‘디지털 금’이 됐다고 믿었다. 옹호자 중 한 명은 최근 JP모건 경영진이자 수학 교수였던 알렉스 구르비치가 최근의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사라지지 않는다면 디지털 금의 영구적인 지위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핀엑스퍼티자의 연구는 비트코인을 은, 플래티넘 및 금 아래에 배치했다.
현재 인터넷은 비트코인이 좋다고 주장하는 기사로 가득 차 있다. 2017년 12월 가격과 이번 달의 가격 비교는 사람들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을 경고하기 위해 어디에서나 적혀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핀엑스퍼티자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가 끝나기 전까지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 BTC 가격이 2011년과 2013년의 가격과 비교될 때 이 하락은 주력 암호화폐의 정상적인 시장주기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달 동안 가격이 급락하자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구입을 다시 고려할 것이다. 그러나 BTC가 2013년 11월에 87% 감소했고 그 기세를 얻는데 약 4년이 걸렸음을 기억해야 한다. 같은 달 2017년 최저 가격은 5555.55달러였다. 나중에 가격은 기록을 깨고 최대 약 2만 달러에 도달했다.
99비트코인즈는 BTC가 2018년에 91번 죽은 것으로 발음됐음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여전히 125번에 근접하지 않는다. 비트코인은 2017년에 완전한 손실이라고 불렸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회장인 제프스프레셔는 늪지대에 살면서 가격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여전히 살아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종종 금융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이 된 이유가 무엇이든 가장 광범위하고 널리 받아 들여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