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이창희기자] 이란은 현재 경제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 미국 정부에 의해 부과된 제재로 인해 이란 정부는 단순히 경제를 유지하는데 충분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나머지 세계와의 거래에서 암호 화폐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앤틀란틱 카운실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마이닝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수단으로 바뀌었다. 미국이 제재를 가한 것은 이란 경제에 여러 가지 면에서 영향을 미쳤다. 아마도 이란 제재의 다른 효과 가운데서 가장 큰 부정적인 결과는 이란 기반 상업은행이 세계 은행 간 금융 통신 협회(스위프트) 네트워크에서 쫓겨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이 움직임의 직접적인 함의는 이란 중앙 은행이 전세계에서 제외돼 소매 은행이 다른 나라의 금융 기관과의 거래를 처리하거나 어떤 형태의 사업을 수행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제재 조치가 취해진 이후 해외 이란인들은 다소 좌초됐다. 그들이 여전히 거래를 하고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수단으로 많은 이란인들이 암호화폐 마이닝으로 눈을 돌렸다. 이 새로운 전략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문의 여지가 있다. 베어 시장은 전세계의 암호화 시장에 영향을 주었고 가격이 떨어지면서 암호를 채취하는 것이 수익성이 떨어진다. 베어 시장에도 불구하고 이란 사람들은 디지털 자산을 채굴하고 수입을 벌어들이는 방법을 발견했다. 완벽한 예가 알리 호세니와 페드람 체시미의 이야기다. 사촌들은 비트코인이 6500달러에 나갔을 때 암호화 석방장치인 앤트마이너 S9을 몇 달 전에 526달러에 구입했다. 이번 달에는 가격이 3200달러까지 떨어졌지만 기자회견에서 가격은 3758.58달러로 약간 회복됐다. 그 사촌들은 이란의 암광 마이닝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전력 사용량이 매우 낮기 때문에 여전히 해상에 머무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이란 에너지에 대한 막대한 보조금 덕분이다. 이는 이란에 대한 마이닝들의 대량 유입을 직접적으로 초래한 사실이다. 규제 프레임 워크가 없더라도 암호화폐 마이닝은 이란에서 합법적이다. 미국의 제재 조치가 취해지면서 대형 암호화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이란 투자자들에게 워싱턴으로부터의 제재를 준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란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자금을 플랫폼에서 철수할 것을 경고하면서 이란 거래가를 외부 유동성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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