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이창희기자] 베네수엘라의 KFC는 이번 주부터 암호화폐 대시를 사용해 지불을 허용하고 있다. 서브웨이와 파파존스의 피자체인을 포함해 베네수엘라에서 암호화를 허용하는 패스트푸드 체인의 증가하는 목록에 가입하고 있다.
KFC는 카라카스 수도 베네수엘라 매장에서 이 프로그램을 전국에 24개 다른 지역으로 확장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포브스는 전했다.
대시 머천트 베네수엘라와 대시 텍스트의 공동 설립자인 알레한드로 에체베리아는 지난 3개월 동안 KFC와 함께 사회주의 남미 국가에서 대시의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에체베리아는 이미 대시를 받아들이는 베네수엘라에 2445명의 상인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시 운동은 베네수엘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처음에는 대시를 지불하기 시작한 것은 식품 트럭과 소규모 가족사업이었으며 더 많은 기존 비즈니스를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에체베리아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이 필요하지 않은 SMS 기반의 암호 해독 트랜잭션 서비스인 대시 텍스트를 출시했다. 이것은 인구의 60%가 스마트폰을 소유하지 않고 인터넷 연결이 제한돼 있는 빈곤에 시달린 베네수엘라에서 특히 유용하다.
이 단체는 베네수엘라에서 초 인플레이션이 거의 쓸모없는 볼리바르를 황폐화 시켰기 때문에 베네수엘라에서 암호화폐 채택을 진일보시키기 위한 주요 추진을 하고 있다.
IMF는 베네수엘라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으로 인해 국가 석유 생산이 계속 급락할 수 있다. 대시 머천트의 알레한드로 에체베리아는 암호화폐가 일반적인 지불 수단이자 가치 창고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에체베리아는 2019년 동안 거대한 야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 기간 동안 1만 명의 상인이 대시 지불을 받길 원한다.
2018년 8월 대시의 가격은 베네수엘라 전역의 입양 증가 소식에서 20% 상승했다. 베네수엘라는 상대적으로 빠른 거래 확인 시간 때문에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에 비해 대시를 선호한다고 한다.
비트코인 트랜잭션은 평균 10분이 걸리지만 정점 기간에는 최대 1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대조적으로 대시 트랜잭션은 평균 전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마스터 노드 네트워크 덕분에 평균 2분30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