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이창희기자] G20 국가들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암호화폐를 규제하고 사우디 공보 보고서에 따라 자금 세탁 및 금융 활동 태스크포스(FATF) 표준에 따라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에 대한 사용을 약속하는 공동 선언서에 서명했다.
이번 선언은 “우리는 자금 세탁 방지 및 FATF 기준에 따른 테러 자금 지원에 대한 암호 자산을 규제할 것이다”며 “필요에 따라 다른 대응책도 고려할 것이다”고 밝혔다.
FAFT는 OECD에 의해 자금 세탁 및 테러리스트 자금 지원을 위한 정책 결정 조직으로 창설됐다. FATF는 금년초에 전세계에서 암호해독 교환을 관리하는 바인딩 규칙을 도입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G20 선언에 따르면 ‘다른 대응책’은 필요에 따라 고려될 것이며 국가들이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는 세계 경제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면서 영향을 다루기 위한 합의 기반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에 갱신하고 2020년에 최종 보고서를 작성한 국제 조세시스템에 대한 경제 디지털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G20 포럼은 지난 7월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 자금 세탁 방지 기준을 10월까지 적용하려는 성명서를 처음 발표했다. 당시에는 회원국들이 금융 산업을 감시하지 않으면서도 업계 감시를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포럼은 암호화 분야를 모니터링하기위한 프레임 워크를 개발하기 위해 암호화 시장을 엄격하게 모니터링하는 영국 은행 총재 마크 카니가 이끄는 규제당국인 FSB에 위임했다.
워치독은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온전하게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는 일련의 메트릭스를 발표했다. FSB 프레임 워크는 지급 및 시장 인프라 위원회와 협력해 개발됐다.
이 프레임 워크의 목적은 새로운 금융 안정성 문제를 적시에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FSB 프레임 워킁에는 공개 소스의 데이터를 사용해 빨아들이는 위험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위험 메트릭스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