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정민기자] 메이저 및 무역회사가 비용을 크게 절감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 플랫폼이 현재 운영중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 ? 네덜란드 석유회사인 쉘과 BP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만든 Vakt 플랫폼이 수요일 가동됐다. 컨소시엄의 다른 구성원은 글로벌 상품 무역회사 건보르 그룹, 노르웨이 에너지 회사인 이퀴너 및 에너지 거래 회사인 코치 서플라이 및 트레이딩 머큐리아 에너지 그룹을 포함한다. 소시에트 제너럴, ING 및 ABN Amro와 같은 금융기관도 컨소시엄의 일부입니다. 이 플랫폼은 처음에 모든 당사자들이 창출한 서류 업무를 디지털화하여 중앙 집중화하는 한편 연초에 발표된 금융 플랫폼인 콤고와 연결돼 재무 기능이 추가된다. 에렌 제키올글루 건보르 그룹 고위 간부는 “Vakt는 물류 부문의 무기다”며 “우리 기록부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면 이 플랫폼을 통해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단계는 자금 조달이며 콤고와의 연계는 여러 은행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초기에 Vakt 플랫폼은 북해에서 5개의 원유 등급에 대한 계약으로 제한될 것이다. 그러나 북유럽과 미국의 석유제품을 포함할 계획이 있다. Vakt는 최근 석유 부문을 위해 개발된 유일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아니다. 올해 3월 에너지 업계가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약 3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탁월한 적용 범위를 확보한 에너지 부문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에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다양한 유전 서비스를 디지털화하고 자동화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인 온디플로가 포함된다. 이 소프트웨어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회사인 컨센시스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아말토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특히 온디플로 블록체인 플랫폼은 여전히 종이에 크게 의존하는 석유 산업의 상류, 중류 및 하류 부문의 주문과 현금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이 플랫폼의 이점으로는 거래 시간 단축 및 전반적인 효율성 향상으로 인해 업계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조 루빈 컨센시스 공동설립자는 “온디플로는 석유 및 가스 공급망 업계에 대한 첫 번째 벤처 기업 중 하나다”며 “모든 운영자와 서비스 회사가 디지털화, 자동화 및 원활한 데이터 교환 및 기록불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당시 발언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