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정민기자] 테더 LLC의 최고 준법 감시인인 레오나르도 리얼은 많은 출판물에 의해 수립된 조직화 캠페인이 암호화 토큰 테더(USDT)와 파트너 은행을 목표로 한다고 믿는다. 암호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테더 경영진은 USDT로 알려진 자사의 스테이블코인이 프라이드만 LLP와 프레시 스포킨 & 설리반, 뉴욕과 워싱턴에 본사를 둔 미국계 회계 회사의 발표 보고서를 인용해 USD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지난 6개월 동안 블룸버그와 독립적인 연구자들은 비트코인의 가격을 조작하기 위해 테더가 시장의 거래자들에 의해 사용됐다고 보고 했다. 6월 텍사스 대학의 존 그리핀 교수는 테더가 BTC의 가격을 안정화시키고 가격을 높이는데 사용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리핀은 당시 비트코인 가격을 안정시키고 조작하기 위해 테더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일 블룸버그에 의해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법무부는 2017년의 강세장에서 BTC의 가치를 인위적으로 높이기 위해 테더 사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블룸버그의 보고서를 인용해 테더 경영진인 레오나르도 리얼은 테더가 비트코인의 가격을 조작하는데만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USDT에 대한 수요 부족에 대한 주장은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토큰이 일관되게 자리를 지키기 때문에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테더를 둘러싼 최근의 논쟁은 파트너 은행인 델테크의 완전성에 관한 질문이다. 11월 6일 바하마에 본사를 둔 은행인 델테크는 베네수엘라 돈세탁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됐다. 보고서 발간 2일 후 델테크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 회사인 PDVSA의 재정계획 담당 이사인 아브라함 엣가르도 오르테가가 절대로 델테크의 고객이 아니었음을 언급하면서 이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 테더의 임원은 “이것은 우리에 대한 조직적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은행가를 목표로 삼고 있는 더 잘못된 정보다”며 “우리는 델테크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들의 준수 및 운영 표준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의 컴플라이언스 기능은 손상되지 않았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무결성에 의심을 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오나르도 리얼은 테더에 관한 여러 논란의 소송에도 불구하고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안정된 코인에 대한 회의론, 특히 그것의 규제되지 않은 성질에 관한 회의론이 여전히 존재한다. 미국에 기반을 둔 보험 가입, 규제 및 감사와 달리 테더는 미국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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