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문근기자] 포르투갈 축구 클럽 스포팅 클럽 드 포르투갈(SCP)은 채권 발행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자금을 모으기 위한 대안으로 ICO를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지 뉴스 방송인 딘히로 비보에 따르면 프란시스코 살가도 젠하 부구단주는 이 주제에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현재 이 옵션에 대해 숙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ICO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그것에 관한 회의를 했고 스포팅 브랜드에는 큰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그런 다음 클럽의 목표가 암호화폐 생태계를 언급하면서 “이 새로운 세상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움직임은 클럽이 3천만 유로를 모으기 위해 총 5.25%의 연이자를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채권 문제를 완료함에 따라 이뤄진다. 스포팅은 현재 26일에 다른 채권 문제에 대해 투자자에게 상환해야한다. 따라서 기금이 필요하다. 클럽이 문제를 홍보하기 위해 직원을 확보한 후 구독 주문이 급증한 것을 볼수 있다. 종종 스포팅과 같은 조직에서 발행한 암호화폐는 할인이 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지만 클럽이 계획한 내용을 아직 밝히지 않은 경우도 있다. 국가의 증권 시장위원회(CMVM)는 “모금 이전에 발행된 토큰의 사법적 특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ICO를 발행하고자 하는 조직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레귤레이터의 입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포르투갈을 강타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행복감을 암호로 고안한 제품을 판매하는 투자 은행 및 중개회사를 감독함으로써 주목하고 있다. 스포츠 그 자체는 채권 발행과 잠재적으로 ICO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면 전략적 결정에 방해가 될 수 있으며 심지어 선수를 팔아야 할 수도 있음을 밝혔다. 특히 ICO를 통해 자체 암호 해독을 시작하려는 첫 번째 축구 클럽은 아니다. 브라질 축구 클럽 아바이는 프랑스 축구 거물인 파리스 세인트 저메인이 자체 암호화폐를 발표한지 며칠 만에 2천만 달러를 모으기 위해 자체 ICO를 시작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프리미어리그 축구 클럽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카디프 시티 또한 잠재적으로 자금난 해결을 위해 자신의 암호화를 실행하기 위해 스포티코 분산 스포츠 투자 및 자금 조달 플랫폼과의 대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티코는 아바이와 제휴해 토큰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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