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이창희기자] 비트코인 황소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자산 토큰화가 떠오르는 추세라고 말하는 이 ‘진절머리 나는’ 암호 베어 시장에서 부동산 토큰화를 칭찬했다. 암호화 투자은행인 갤럭시 디지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창립자인 노보그라츠는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 상태에 있지만 표면 아래에서 많은 흥미진진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억만 장자의 투자자는 블룸버그 통신 인터뷰에서 “시시한 베어시장처럼 느껴지지만 코인 속에는 모든 긍정적인 것들이 있다”며 “새로운 기술이 나오고 있고 필요한 아키텍처의 제도적 채택에 긍정적인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 노보그라츠는 뉴욕과 콜로라도 주의 고가 부동산 시장에서 고급 콘도를 토큰화한 몇몇 회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점점 더 많은 것을 보게 될 것이다”고 약속했다. 그는 “웹 3.0만큼 섹시하지는 않지만 토큰화, 블록체인에서의 디지털화 등 광범위한 활동의 일부이다”며 “블록 체인은 많은 가능성을 만든다”고 말한다. 부동산 토큰화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며 고급 콘도미니엄의 토큰화는 보안토큰제공(STO)의 출현으로 더욱 보편화됐다. 많은 콘도 건물은 부동산에 대한 부분적인 관심을 나타내는 자체 토큰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소유주는 작은 투자로도 호화로운 콘도에 투자할 수 있다. 이전에는 극도로 어려운 일이었다. 토큰화는 다른 자산 클래스에도 적용될 수 있으므로 소규모 투자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0월 12개의 고급 콘도로 구성된 3천만 달러의 맨해튼 건물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토큰화됐다. 이 속성은 이제 블록체인에서 구입할 수 있는 토큰의 합계로 표시된다. 뉴욕시 부동산 중개인 라이언 세르한츠가 중개했다. 토큰화는 혁명적인 자금 조달 방법이라고 그는 말했다. 라이언은 지난해 부동산 거래가 8억3천8백만 달러에 달했던 세르한츠 팀을 이끌고 있으며 리얼 트랜즈에 따르면 뉴욕의 판매량과 미국의 2위의 부동산 팀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블록체인 토큰화를 통해 우리는 프로젝트 및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훨씬 더 건강한 전통적인 은행 파이낸싱의 어려운 압력을 제거할 수 있다”며 “토큰화는 부동산 개발의 새로운 최전선을 위한 길을 열었다”고 포브스에 말했다. 이에 대한 준비를 하려면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최근 갤럭시 디지털의 블록체인 자문 서비스를 관리하는 직책에 골드만 삭스의 베테랑 이안 테일러를 고용했다. 거의 19년 동안 골드만에서 근무한 테일러는 2019년 1월 이전에 갤럭시 디지털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