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정민기자] 태국의 반정부 활동가들은 암호 기술을 이용해 당국이 바이러스 독점권을 행사해 논란이 되고 있는 뮤직 비디오 ‘독재자 반대랩’에 대한 검열을 막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회 문제의 수에 태국 정부와 군 당국을 여러 사회적 이슈로 몰아내고 있는 이 영상은 지난 22일 업로드돼 2천8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태국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독재자 반대랩’은 왕국 당국을 뒤쫓아 정부 차원의 부패, 군사 고문, 검열, 합법적인 이중 기준과 같은 태국 문제에 있어서 그들을 비난하고 있다. 동영상에 대한 댓글이 해제 됐지만 유튜브에 92만5천개 이상의 좋아요가 표시되고 2만 5천 개가 싫어요로 표시돼 대다수의 시청자가 좋아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태국 정부 당국은 반정부적인 반대 성향의 법안이 있는 나라에서 반 정부의 공개 담론을 장려할 가능성이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미 동영상으로 촉발된 움직임에 대해 냉소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일련의 조치를 취했다.
국가 경찰청장인 스리바라 란시브라하나굴은 비디오가 법을 어기고 있다고 경고했으며 비디오를 만든 많은 예술가들이 전국 평화 평의회(NCPO)에서 증언하기 위해 소집됐다.
비디오가 검열로 옮겨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알수 없는 개인이 블록체인 거래에 포함된 IPFS링크를 사용해 Z코인 블록체인에 배치했다.
Z코인은 첫 번째 전체 구현 개인정보 보호 코인이다. 이제 비디오는 블록 번호 111089의 Z코인 블록체인의 IPFS 링크에 영구적이고 지워지지 않는 복사본을 가지고 있다.
선구적인 개발에 대해 말하면서 조린의 설립자이자 개발자인 포라민 인섬과 태국 국민은 “우리는 거래에 IPFS 링크를 추가한 사람을 알지 못한다”며 “그러나 이 링크는 블록체인에 의해 보호돼 있어 제거하거나 숨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제로 코인 프로토콜을 사용하면 Z코인 블록체인이 링크를 비공개로 유지하므로 업로드 상대방의 신원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태국 당국이 어떻게 대응할지는 불확실하지만 블록체인이 변화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건으로 해석되고 있다. 정보가 전파되는 방식에서 블록체인을 이용한다면 소셜 미디어를 검열하려는 시도가 완전히 무효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