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구직자 150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무 훈련을 통해 구민의 안정적인 취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은 구민 30명을 대상으로 강북구 미아동 소재 서울북부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6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실시된다. 본 과정은 이론강의(126시간), 실기연습(114시간), 현장실습(80시간) 등 총 32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꼼꼼하게 배울 수 있다.‘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구민 120명을 대상으로 내일능력개발원(성북구 동소문로 289, 4층)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1기(6월 10일~12일), 2기(7월 8일~10일), 3기(8월 26일~28일)로 나누어 기수별 3일간, 일 8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경비업무에 필요한 전문교육이 체계적으로 제공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비서류를 지참 후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은 5월 13일 9시부터 18시까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5월 14일 9시부터 모집정원 충족 시까지 강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강북구청 1층)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다. 단,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은 선착순 신청이 아닌 신청자 중 선발기준표에 따른 합산점수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구 관계자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많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구인·구직 수요에 맞추어 구민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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